Size - Free (cm)
어깨 43 / 소매기장 23 / 소매통 20 / 가슴 51 / 총 기장 66.5
Cotton 100%
사색의 오후 – 베이직
“화가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엄마를 응원하고 나아가 제 2의 도전에 대한 모든 열정과 용기를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코스트라마입니다
사색의 오후 티셔츠는 화가로 등단하신 작가 이보희, 저희 엄마를 축하 드리기 위한 개인적인 이유로 시작한 프로젝트였어요.
제 이름을 걸고 제품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그동안 수많은 상품화 제안들은 거절해왔었지만, 이번만큼은 누구보다도 기쁘고, 자랑스럽게 선보이고 싶어요.
두 딸을 출가 시키고 그림을 배우기 시작하신 엄마의 그림 안에는 언제나 소녀다운 감성이 있었지요. 꽃과 구두, 새, 강아지, 털실 등이 귀엽게, 때로는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늘 좋아하는 그림이 바로 ‘사색의 오후’
남의 시선을 의식해 꾸몄던 힐을 잠시 내려놓고 아름다운 꽃에 둘러 쌓여 휴식을 즐기는 시간을 담고 있지요. 그림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굴레를 벗어나, 유수 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화가로 등단하신 엄마의 첫 개인전은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인사동 루밴갤러리에서 열립니다
가끔씩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과정이 벅차게 느껴질 때, 무언가 새로 시작하는 것이 두려워질 때마다, 몇 년에 걸쳐 이뤄낸 엄마 개인의 작은 성취가 저에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그러한 순간을 마주할 때가 있다면
'사색의 오후'를 통해 여유와 용기를 되찾고 나아갈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번째 “사색의 오후 – 베이직” 은 Free 사이즈 티셔츠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이예요. 팔뚝을 모두 가려주는 박스핏으로 흰색과 라임색 두가지가 있답니다
라임컬러는 그림 속 풀밭의 느낌을 에너지 가득하게 확장 시켜주고,
화이트컬러는 그림을 가장 돋보이게 해주는 컬러예요.
싱그러운 라임색 컬러는 봄과 여름에 즐기기 좋아요. 사진에도 그 쨍함이 잘 드러나서 개인적으로는 라임컬러가 좋아요.
도심해서 팝한 라임 컬러 배색을 즐기셔도 좋고
해변에서 야자수 사이에서도 예쁘게 즐길 수 있어요
라임컬러의 팔찌나 작은 소품만 있으면 과감한 컬러가 금방 자연스럽게 믹스된답니다
“사색의 오후 – 베이직”은 박스핏에 캐쥬얼한 느낌을 더하고자 소매와 아래 끝단은 아웃솔로 박음질을 했답니다. 러프함을 살짝 가미했기 때문에 여성스러운 그림의 티셔츠를 캐주얼하게 즐기실 때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할거에요.